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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 Talk

진료실 이야기,
새학기 복통편

안녕하세요. 연한의원 원장 홍지연입니다. 오랜만에 진료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며칠 전 있었던 일입니다. 치료실에서 환자분 침 치료를 하고 있는데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원장님 좀 뵐 수 있을까요?"
"누구시지?" 생각하면서 침 놓고 난 후 대기실에 가보니, 한 학생이 울면서 배를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초조해 보이는 어머니도 옆에 계셨고요.

진료실 이야기 새학기 복통편
Treatment Story

긴급했던 10분, 그리고 유지기의 중요성

다행히 웃으며 돌아간 학생

이 친구는 오래된 복통 증상으로 탕약과 침 치료가 같이 들어간 아이입니다. 치료 시작 후 조금씩 호전되다가, 20일 정도 후부터 복통이 없어져서 지금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화하는 단계였습니다.

그런데 1학년이라 급식 시간이 밀려 급하게 밥을 먹은 후로 배가 안 좋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내원하게 된 것이었죠. 학원은 가야 해서 시간은 없고, 다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재빨리 베드에서 아이 몸을 조금 풀어주고, 소화기 관련 약을 하나 복용시켰습니다. 그리고 잠시 안정을 취하게 한 뒤 붙이는 침으로 마무리했죠. 혹시 학원에서 또 아프면 다시 먹으라고 약을 가방에 넣어주면서요. 원내에서 치료받은 시간은 10분 안쪽이었고, 나갈 때는 다행히 웃으면서 엄마와 같이 나갔습니다.

말없이 참으면서 눈물만 뚝뚝 흘리는 모습이 무척 안쓰러웠는데, 많이 놀라셨을 어머니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빨리 호전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 친구의 경우는 증상이 호전되었기에 한동안 유지만 잘 되면 치료를 종결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유지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호전된 상태가 안정화되는 단계가 필요한데, 방치하여 또 아프게 된다면 컨디션과 소화 기능을 올리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Symptoms

신학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변수

증상 01

급식 시간에 쫓겨
급하게 먹어 생기는 복통

증상 02

낯선 환경에 긴장해
화장실을 못 가는 변비

증상 03

새학기 증후군처럼
이유 없는 배와 머리 아픔

증상 04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눈 깜빡임, 틱 증상과 짜증

Treatment

타이밍이 중요한
우리 아이 치료

어떤 경우든 방치하지 마시고,
아이의 증상에 집중해 주세요.

신속한 치료 타이밍
POINT 01

신속한 초기 대처

그냥 낫겠지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치료받으시는 것이 훨씬 치료 속도와 효과가 좋습니다.

POINT 02

증상에 집중한 치료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을 대신해 줄 수 없으니, 우선은 아이의 증상에 집중해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POINT 03

아프지 않은 편안한 치료

아이들의 경우 아픈 침 치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통증에 대한 두려움은 뒤로 하셔도 좋습니다.

POINT 04

안정화와 유지기 관리

증상이 호전되고 나서도 안정화되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유지기를 잘 보내야 컨디션을 온전히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듯 치료에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다면 놓치지 마시고, 바로 치료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